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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 자가격리…신천지 교인 축가 부른 결혼식 참석

2020/02/28 18:37

오늘 문경시에 따르면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문경 가야웨딩에
참석한 이유로 내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열린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신천지 교인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자
시장에게 자택에 머물 것을 권고했습니다.

문경시장은 자택에 머물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요 사안에 대해서만 모바일로 지시하고 있습니다.

문경시보건소는 구미 5번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 4명과 함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뒤 식사도 하지 않고 돌아갔지만
시장과 혼주, 신랑, 신부, 하객 등 9명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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