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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속 숨진 17세 소년 유가족 폐 사진 공개판독 요청

2020/03/26 18:21


폐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17세 소년의 유가족이
폐 사진을 공개하며 전문 의료진에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숨진 정모군의 형은 오늘
페이스북에 "의료 관련된 분께서
제 동생의 당시 증상과 사인을 판단해주실 분이 계신다면
판독을 부탁드린다"며
요일별 X-ray 사진과 CT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그는 사망한 동생에게 더 이상 고통을 주기 싫어
가족 모두 부검을 거부했다고 밝히고
언론에서 다른 사망 원인을 언급하기에
정확한 사인에 대한 판단을 의료진분들에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