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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계 "이번 달부터 유동성 위기 현실화"

2020/07/09 20:06


자동차 부품업계가
코로나19로 올해 4∼6월 수출이 급감해
이번달부터 유동성 위기를 겪을 전망입니다.

자동차 부품업계는 수출 이후 대금이 지급되기까지
2개월의 시차가 있어
올해 6월까지는 1∼3월에 수출한 대금으로 버틸수 있었지만
4∼6월 수출이 47%나 감소하며
대금을 받는 이번달부터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은
기간산업안정기금과 상생협약보증 등
정부의 지원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