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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막바지 심의 시작…경영계 ''삭감안'' 놓고 신경전

2020/07/09 20:06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서
경영계가 제출한 최저임금 삭감안을 둘러싸고
노사 양측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6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실시했습니다.

앞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지난 1일 4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각각 1만원과 8천410원을 제출했습니다.

노동계는 16.4% 인상을, 경영계는 2.1% 삭감을
요청한 겁니다.

오늘 전원회의에 앞서
미래통합당 추경호, 정희용, 최승재 의원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박준식 위원장과 면담했습니다.

이들은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 인상은 곤란하다는 의견을
박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