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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개장터 등 수해지역 응급복구 14일께 마무리"

2020/08/13 18:21



지난 주말 섬진강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화개장터 등 하동지역 피해지역의 복구작업이
빠르면 내일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동에서는
화개장터 건물 336동과 농경지 74.4㏊,
섬진강 취수장과 하수 펌프장 2곳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10여곳에서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동군은 휴일인 지난 9일부터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봉사단체 회원 등을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서는 등
그동안 460여개 단체 3천600여명의 인력이
복구작업에 투입됐습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80%가 응급 복구된 가운데
하동군은 내일쯤 복구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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