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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 지원에도 인천∼백령도 대형 여객선 운영 난항

2020/08/13 18:21


100억원이 넘는 지원에도
인천∼백령 항로에서 대형 여객선을 운영할 선사가
나타나지 않아 노선이 끊길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소청도와 대청도를 거쳐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은 두척으로
인천시 옹진군은
이 가운데 노후화된 2000톤급 대형 여객선의
교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은 10년 동안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형 여객선을 운항할 선사를 모집했으나
응모한 업체가 한 곳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조례를 개정해
관련 예산을 20억원 늘려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응모 업체가 나올지 알 수 없어
노선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