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주요뉴스

전남도지사·국회의원 "시도통합 공론화 필요"…신중 모드

2020/09/23 23:04

광주, 전남 시도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통합 논의에 앞서 지역사회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김 지사와 지역국회의원들은 어제(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책간담회을 갖고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안한 시도 통합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주와 전남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통합 논의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사전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전남의 정책 현안과 국비 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다음 달 시작될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증액이 필요한 경전선 고속전철 건설 사업을 포함해
심의 단계에서 반영돼야 할
여러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