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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조리 중 부주의" 추석 연휴 화재 주의보

2020/09/23 23:05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 상당수가
조리 중 사소한 부주의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가
2015년부터 최근 5년동안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를 분석했는데,
모두 97건 화재로 2명이 부상당하고
2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화재 장소는 주거 26건, 쓰레기 화재 등 기타 25건,
임야 순이었고,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4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어 전기적 요인이 10건 중 2건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추석을 맞아 음식을 조리할 때 자리를 비우지 말고
불타기 쉬운 물건은 멀리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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