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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작년 아동학대 신고 2천14건…"매년 증가, 핀셋 관리 필요"

2020/10/18 19:25


전남 지역 아동학대 발생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작년 전남에서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천 14건으로,
지난 2015년 757건을 시작으로 해마다 증가해,
2016년에는 천 건이 넘었고, 작년에는 2천건이 넘었습니다.

학대로 아동이 사망한 사건도 매년 발생해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열 두명의 아동이
학대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반면 광주의 경우 아동학대 사건은 2017년 796건에서
2018년 962건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876건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전남 지역 지자체와 전문기관들이
집중적인 관리로
더는 아동 상해나 사망사고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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