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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업 재도전'' 쿠팡 "택배기사 직고용·주52시간 보장"

2020/10/30 21:04



택배사업 재도전에 나선 쿠팡이 오늘 사업 허가를 받으면
택배기사를 직접 고용하겠다는 밝혔습니다.

쿠팡은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이 같은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쿠팡은 그동안 회사가 선구매한 물품에 대해서만 배송해왔는데 화물차 운송사업 승인을 받으면
다른 업체의 물건을 대신 배송하는 ''3자 배송''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쿠팡은 과거 운송사업 승인을 받았으나
지난해 로켓배송 물량이 증가하자 내부 물량에만 집중하겠다며 지난해 8월 자격을 반납했다가 이번에 다시 신청했습니다.

한편 쿠팡 담당자는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배송 기사를 직접 고용할 것이며
기존 배송기사와 같은 근로조건을 적용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