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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학교-병원 집단감염 비상…''3차 유행''속 일상감염 급확산

2020/11/20 18:29



학교와 학원, 병원, 종교시설 등
일상생활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 19 감염이 번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음을
공식 확인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등 임용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
서울 노량진의 한 임용고시학원에서
30여 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른 수강생과 직원 200 여명을 전수검사했고,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14%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