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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권사무소 576건 진정사건 처리…구금시설 사건 많아

2020/12/04 16:35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가 개소 15년주년인 올해
576건의 진정 사건을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70여건이 접수되었던 것에 비하면 40% 감소 했고
기관별로는 구금시설이 30%로 가장 많았으며
경찰과 다수인보호시설 17%,
지자체·행정기관 13%, 각급학교 8% 순이었습니다.

접수대비 구제율은 약 34%로
주요 조치 사안은 ''대학 내 성폭력 피해자 보호조치 미흡''과
''지자체 직장 내 괴롭힘'', ''경찰의 강압수사'',
''장애인 비하발언 및 모욕'' 등이었습니다.

또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지역 내 인권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과 단체가
발굴하고 모니터링한 사건 115건에 대해
조사관이 시·군 동사무소, 면사무소 현장을 직접 방문 조사해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자체 인권증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내 인권 문화 확산과
기관 간 협력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