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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긴 장마에 작년 119구조활동 감소…수난구조는 늘어

2021/01/18 18:32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119구조대 활동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조 출동 건수는
모두 83만8천194건으로,
하루 평균으로는 2천296건의 출동을 해
천 824건을 처리하고 238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해 출동건수는 6.2%,
구조건수는 7.4%, 구조인원은 13.2% 각각 감소한 수칩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시행으로 유동인구가 줄고
긴 장마로 출동요청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소방청은 분석했습니다.

사고유형별 구조건수비율은
벌집 제거가 전체의 20%로 가장 많았고,
화재가 13.4%, 교통사고가 9.4%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