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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음악살롱

사연과신청곡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든것도 잘 이겨내고 감사하게 생각하네요

2011.08.23
작성자진순화
조회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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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언니라고 불러도 될까요? 참 어린가 목소리 들으니까 너무 젊은신거 같아요. 언니 이세상에 사랑없이도 살 수 있을까요 ? 전 지금 남편을 너무 좋아해서 20살에 결혼을 했죠. 너무나 철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가 반대를 했는데도 전 남편이 너무나 좋았거든요. 콩깍지가 제대로 씌었던 거죠. 하지만 후회 많이 했답니다. 엄마말 들을걸 ....
그렇지만 후회한 순간도 많았지만 그래도 제일 기쁜것은 귀엽고 깜직한 우리 아이들이 있기에 정말 하루하루가 감사해요. 아이들이 셋이거든요. 11년을 살면서 많은 눈물이 흘렀고 지치기도 했지만 지금 이 순간 부터는 저에게도 행복이 다가올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더 많은 힘든날들이 기다리겠죠. 그렇지만 예전에 나이 어렸을 때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는데 이젠 이정도 쯤이야 하면서 넘어가더라구요. 세월이 흐르는 만큼 아픈 경험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했던 순간들이 저에게 참 큰 공부를 하게 했던것 같아요. 점점 살아가면서 저는 좋아하는 노래가 생겼어요. 진성 선생님의 태클을 걸지마요. 좋은 노래 인것 같아요. 부르면 부를 수록 정감가는 노래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