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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있는 곳에 (부산주말)

사연과신청곡

현민 아저씨에게 처음 사연 남겨보네용 ㅋㅋ...

2014.05.24
작성자김선영
조회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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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그런가

살짝 흐린 하늘에 바람이 많이 불긴하지만 날씨는 참 좋은 주말이네용.

좋은 날씨 만큼...

마음까지도 상쾌한 주말이였으면 좋겠는데 제 마음은 먹구림이 확 껴 기분 좋은 주말은 아니랍니다.

왜 기분이 안 좋냐고용?

남들 만큼 많이 배우지도 못하였고 잘 하는것도 없다보니

내 자신이 너무 못 나 보여서 요즘 많이 힘들거든요.

이럴 때일 수록 힘을 내서 기분 좋게 하루 하루를 보낼려고 해야되는데 그게 참 잘 안되네용.

어제는 너무 화가 나서 울기도 하였답니다.

이런 마음이 드는것도 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봐용...

남 앞에서 살짝 주눅 드는 일은 있었지만

20대에만 해도 남들 만큼 배우지 못하였다고 하여

제 자신이 못나보이고 비참해보이지 않했는데

나이 드니까 지금까지 난 뭐 했나 싶은것이 자꾸 내 자신을 비하하는 자신이 되어버리네용.

아직도 늦지 않는 나이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막상 또 뭐라도 해볼려고 하면....

딱 마음 가는게 없어서 뭘 해야될지도 몰라 참 고민이 되고 그렇네용..

빨리 이 괴로운 현실 속을 탈피 해서

에전 처럼 발랄 모드 김선영이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ㅋㅋ...

제가 좋아하는 곡 신청하고 갈께용~

현민 아저씨라면 들려 주실것 같네용 ㅎㅎ....

Smokie 의 "Living Next Door To Alice" 샹송버전....

Howard Carpendale의 "Tür An Tür Mit Alice"

Kris Kristofferson 의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샹송버전...

Sweet People의] "Avant De Nous Dire Adieu"

추신 : 샹송버전으로 들려주셈 ㅋㅋ....

팝송은 라디오에서 자주 흘러 나오는 곡이라서 싫어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