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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있는 곳에 (부산주말)

사연과신청곡

결혼식을 다녀와서

2014.11.22
작성자장희숙
조회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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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날씨도 춥지도않은 봄날씨를 연상케하는 멋진날에 고모집 막내조카가

결혼식을했습니다.

가끔 명절이나 집안행사가 있을때면 한번씩 볼때마다 꼭 다른집 딸과

다름없이 어찌나 정겹고 살갑게 잘하는지 모두가 다 부러워하곤 했습니다.

고모가 한번씩 모임이나 밭에 일을나가면 집안청소며 하나 나무랄것없이

해놓고 기다리기도한답니다.

어느날은 일을나갔다오면 피곤할거라며 어깨까지 주물러주며 그러던

아들이 결혼을하는날 결혼식장에서 고모가 얼마나 서운한지 눈물을 연거푸

흘리는 그모습을보며 언젠가는 나도 딸과 아들을 보내며 저렇게 눈물을흘릴

나를 잠시 생각에 잠기게하였습니다.

앞으로 나의 모습을보는것같아 나도 눈물을훔치며 그땐 난 더많은 눈물을

흘리며 결혼식날 고모가 흘린 눈물의 의미를 더 잘알수있는 그런 하루가

되었습니다.









Willie Nelson~~You Are Always On My Mind

Gloria Gaynor Cake~~l will Survire

May Wood~~l'm in love for very first time

신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