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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디오_전북주말

사연과신청곡

보도블럭 틈사이로..

2012.11.09
작성자강경희
조회1686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가 탈 버스가 오고 있어서 걸음을 내딛는데

구두가 빠지지 않는 거에요.

이미 버스는 멈춰서 제가 승차하기를 기다리시구요.

조심해서 움직이다보니 구두가 빠지더군요.

너무 민망하고 죄송해서

웃으며 승차를 했어요.

기사님도 웃으시고

승객들도 웃으시더군요.

보도블럭의 틈 사이가 넓다보니

그런 상황이 종종 생겨요.

여름에도 그런 일이 생겨서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였던 차들이 일제히 저를 보며 웃었거든요^^

제 신발이 껴서 발이 빠졌거든요.

창피한 생각에 얼른 신발을 다시 신었는데

틈틈이 모래를 잘 넣어서 다독였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다른분들도 저와 같은 경험을하셨을것 같아요.

부탁드려요..

신발과 발이 분산되지 않도록 인도를 부탁드려요^^



노래 신청할게요^^

신계행의 눈물꽃과 이창휘님의 사람이 좋다 들려주세요^^

주말 잘 보내세요~

아직도 단풍을 볼 수 있어 고맙답니다.
댓글작성자이름
TBN이좋다 ( 2015-03-12 15:46:15 )
댓글내용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