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형부의 소개로 그 분을 만났습니다. 야무지고 남자다운 외모와 달리 그 분은 섬세하고 자상하시고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서로에게 감사하며 예쁘게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그 힘들다는 간암수술을 3번 하시고 지금도 요양병원에서 암치료를 위해 입원중이십니다. 그 분은 제가 봐왔던 분들 중 최고의 남자이십니다. 그 분께 바칩니다. 김혜연의" 최고의 남자"신청합니다..사랑하는 정정일님 당신은 제게 최고의 남자이십니다. 우리 예쁘고 행복하게 남은 일생 함께해요~~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그 분과 꼭 같이 듣고 싶습니다. 변지훈님 꼭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