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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울산매거진

<20151109> 친환경운전

2015.12.22
작성자정보매거진
조회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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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친환경운전*





안녕하세요. 정영미입니다.



에코드라이빙이라고도 하는 친환경운전은,

운전자가 자동차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순리대로 운전하면서 에너지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급발진과 급정지, 과속운전을 하지 않고 조금 느리게 운전함으로써 연료를 적게 쓰고 환경을 보호하는 운전법입니다.

또 운전이라는 것이 안전. 우리 생명과도 연관 되어 있기 때문에

경제, 환경, 안전 까지. 이렇게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착한 운전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친환경 운전 운동이 2008년에 처음 도입이 되었는데요.

실제로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이 친환경 운전법 운동을 전개하면서부터 약 10%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한편,

교통사고도 절반으로 줄어드는 효과까지 거두었다고 합니다.





경제, 환경, 안전을 모두 생각하는 친환경운전법은 이제 더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겠죠?







<실천과제>



1. 자동차 내에 불필요한 짐 싣고 다니지 않기.

(정기적으로 차량 청소하는 습관 가지기)

2. 경제속도 준수하기

(시속 60km로, 구간에 따라서는 80km로 지정하기도 함)

3. 급출발, 급가속, 급정차인 3급 운전 하지 않기와 불필요한 공회전 하지 않기.





환경부에서는 정속운전, 타이어 적정 공기압 유지, 트렁크 비우기, 정기적인 차량관리,

유사 연료 사용하지 않기와 같은 10가지의 친환경 운전법 운동의 실천강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신호등 앞에서 변속기 중립 유지하기, 연료 반만 채우기와 같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운전자들의 마음가짐이겠죠?



그리고 사실 친환경 운전법은 어느 국가보다도 우리나라의 실정에 알맞은 운전법이자 운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해외에서 97%나 수입할 뿐만 아니라 운전 습관도 좋지 않은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형 국가인데요.

여기에,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가 운전자들의 몸에 베어 있기 때문에

여유 있는 운전을 강조하는 친환경 운전법을 통해서 환경, 경제, 안전까지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