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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울산매거진

<20151123> 보복운전 예방

2015.12.23
작성자정보매거진
조회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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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보복운전 예방*



안녕하세요. 정영미입니다.



오늘은 보복운전에 관한 이야기를 다뤄 보겠습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도로에서 이른바 “헐크”로 변하는 이런 분들 때문에 “보복운전”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먼저 보복운전은“상대방에 위협이 되는 운전행태”를 말합니다.

이성이 아닌 감정이 우선시 될 때 이러한 양상이 커지고요.

감정이 격해지면서 점차 위협적인 돌발행동이 일어나면서 사고로 이어지게 되는 겁니다.

실제 만 19세에서 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보복운전이나 위협운전을 당해 본 경험이 있는지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응답자 36.4%가 보복운전이나 위협운전을 당한 적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복운전은 엄연한 범죄행위입니다.

대형사고를 유발한 보복운전에는 그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만약 보복운전을 당했다면 전후 상황을 정확하게 밝혀줄 수 있는 증거 확보가 우선이고,

블랙박스가 없다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상을 담는 것이 좋겠습니다.

112 경찰 신고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경찰청 모바일 앱을 이용해서 즉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천과제>



1. 진로 변경이 반드시 방향지시등 켜기

2. 운전시 내가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기



미국의 한 시민단체에서는 이른바 “보복운전을 맏는 십계명”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일부를 살펴보면,화가 난 운전자와는 눈을 맞추지지 말고 무시”하라고 충고합니다.

반대로 본인이 화가 나기 시작하면 우선 1부터 10까지 숫자를 세면서 마음을 진정시키라고 조언했고,

운전중에는 일터나 가정에서 있었던 심란한 일을 잊고 “운전에만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바꾸려 하지 말라”고 당부하는데요.

자신의 운전 습관도 못 고치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의 운전 습관을 어떻게 고치겠냐는 겁니다.

순간의 화를 억누르지 못해 평생 후회하게 되는 보복운전 이제는 근절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