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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울산매거진

<20151130>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2015.12.23
작성자정보매거진
조회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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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노인 인구가 계속 늘면서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승용차를 직접 몰고 다니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노인 3명 가운데 1명 꼴로 운전대를 잡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어르신 운전자 사고는 해마다 14%나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시간에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에 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75세의 모범택시 운전기사가 호텔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5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한 사고도 있었는데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2009년 1만 2천 건 정도에서 5년만에 1만 7천 5백 여건으로 거의 절반이나 늘어난 실정이고요.

또 같은 기간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도 585명에서 737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뒤늦게 운전면허를 따는 노인도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이런 추세라면 2020년에는 65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가 약 23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고령 운전자의 증가가 필연적인 추세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의 제도 도입과 개선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울산지역에서도 고령 운전자를 포함한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화요일에도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의 주관, 도로교통공단와 울산지방경찰청의 연계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제 8회 어르신 퀴즈왕 선발대회”가 있었는데요. 제가 직접 그 현장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고령 운전자. 또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의 확대,또 다양한 제도들과 캠페인들이 많이 시행되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기본으로 사회적으로도 어르신에게 양보운전을 하고 배려하는 의식 개선과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실천과제>



1. 6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들은 교통안전교육 받기.

2. 자동차에 “실버마크” 스티커 부착하기.

3. 일반 운전자들은 어르신 운전자에게 배려, 양보 운전하기.





전체 교통사고는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에 어르신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은

고령화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심각한 문제인데요.

고령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중요하겠지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관심인 것 같습니다.

우리 자신 모두가 미래의 어르신 운전자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요.

대책 마력은 위해 우리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