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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울산매거진

<20151221> 기본 교통법규 지키기

2015.12.23
작성자정보매거진
조회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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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기본 교통법규 지키기*





안녕하세요. 정영미입니다.



제가 항상 이 코너를 통해서 기본에 충실하고 당연히 지켜주셔야 할 실천과제로 채워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도로 위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그리고 동승자들에게

가장 기본적이지만 사실 가장 많이지켜지지 않는 기본적인 교통법규에 대한 주제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명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먼저 울산지방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014년 기준 우리 울산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꼬리물기 25건, 끼어들기 15건이 적발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일명 ‘꼬리물기’로 단속된 경우가 1만 1759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적발 되지 않은 건수와 사고를 감안하면 그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2014년 기준으로 울산에서 운전자가 과속하다가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남구 무거동 신복고가차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점은 우리지역에서 10년째 “과속 1위”라는 오명을 쓰게 됐는데요.

이 곳 신복고가차도는 울산고속도로의 울산 진입 요금소를 지난 후 시내로 들어오기 전 첫 과속장비가 설치되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운전자들이 고속도로 속도감을 그대로 유지해서 규정 속도인 시속 80km를 넘기는 일이 잦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 지점은 고가차도 특성상 사고가 발생해서 차도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신복로터리를 진입하는 다른 차량에 2차, 3차 사고를 유발 할 가능성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안전띠 착용률은 약 70%인 것으로 나타났고요.

이 수치도 90% 이상의 착용률을 보이는 일본, 독일과 같은 선진국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특히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80% 이상인인 영국, 프랑스와 비교해볼 때,

우리나라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10%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80% 이상이 안전띠 미착용의 이유에 관해서 귀찮고 불편해서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로위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교통법규에 관한 실천과제 준비했습니다.







<실천과제>



1. 정지선 지키기

2. 도로 구간별 규정속도 준수하기.

3. 운전자, 탑승자 모두 안전띠 착용하기.





“나만 편하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모두가 “모범적인 운전 습관”을 가지고

무엇보다도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지켜준다면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일은 없겠습니다.





잘 실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