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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울산매거진

[20151008] 마을기업 행복한 밥상

2015.12.23
작성자정보매거진
조회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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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밥상>



설립취지 : 맞벌이 부부가 많아져 집 밥을 많이 먹지 못하는 아이들, 또 저소득층의 자녀들이 따뜻한 집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



하는 일 : 도시락 제작. 보통 이곳에서는 하루에 도시락을 200-300개 정도를 납품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장애인작업장과 협약을 맺어서 배달이 가능한 분들에게 배달 업무를 시키는데요. 그 숫자가 7~8명 정도라고 합니다. 가게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배달은 장애인분들이 하고, 그러니까 일자리창출은 물론이거니와 마을에 보탬이 되겠죠.



참고기사 : 울산 북구의 9번째 지정 마을기업 ‘행복한 밥상’이 24일 문을 열었다.





행복한 밥상은 개점을 기념해 무룡한우로 만든 곰국, 수육 등을 마련하고 300여명의 마을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마을기업 행복한 밥상은 북구 신천동에 소재한 식당으로, 일반 식당과 달리 모든 음식 주재료를 지역농축수산물로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2월 설립 후 지역 농가 및 사회적기업‧협동조합과 재료 공급 협약을 맺고 무룡한우로 만든 소고기국, 강동 돌미역으로 만든 미역국, 부각 등을 개발, 판매해왔다.







식당 운영뿐 아니라 로컬푸드로 만든 맞춤도시락도 행복한 밥상의 주요 사업이다.







현재 50여명의 개인회원 뿐 아니라 울산외국어고, 작은도서관, 주민센터 등 단체거래처를 상당수 확보하고 도시락을 공급 중이다.







도시락은 1인 기준 6000원~1만2000원선으로 제육볶음밥, 소불고기, 비빔밥, 소고기김밥, 한우국밥 등 맞춤 주문으로 이뤄진다. 1만 원정도면 한우국밥, 소불고기, 야채 쌈, 기타 반찬 등의 구성이 가능하다.







식당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엔 셀프 뷔페(1인 6000원)로 운영하며, 저녁은 예약제로 8시까지 운영한다.







행복한 밥상은 마을기업 논두렁밭두렁, 이웃농부 외에도 이음협동조합 등과 재료공급협약을 맺고 청국장 등 다양한 메뉴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수익금 일부는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한다.







권태숙 대표는 “지역주민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 주민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북구청을 비롯해 많은 지역단체와 주민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행복한 밥상을 올해 육성 마을기업으로 선정하고 국‧시비 포함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문의 : 052) 292-5540



담당PD : 052) 290-8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