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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확진자 접촉한 대전 지인 등 일가족 3명 확진(종합)
2021/04/15 09:28
경기 남양주 확진자를 접촉한 대전 지인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어제 서구 거주 40대가 확진된 데 이어
그의 배우자와 중학생 자녀도
어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중학생 자녀의 같은 반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보습학원과 중·고교, 연기·보컬학원으로 이어진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연기·보컬학원 수강생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연기·보컬학원은
학교에서 연쇄 감염된 고교생이 다니던 곳입니다
이곳을 매개로 수강생과 직원, 이들의 가족·지인 등
1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이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99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70명이 중·고교생입니다
확진자 2명이 나온 대전시청,
구내식당 조리사 6명과 입원환자 1명이 감염된 건양대병원,
직원 1명이 확진된 대전도시공사에서
추가 감염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