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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0명 중 6명 "행정통합 중장기 과제로"

2021/04/16 18:38

대구 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시·도민 10명 가운데 6명은
중장기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구·경북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습니다.

행정통합 추진 시점에 대한 질문에 63%가
''2022년 지방선거 이후
중장기 과제로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통합에 찬성하는 비율은 45.9%, 반대는 37.7%로 나타났고
모름·무응답은 16.4%입니다.

행정통합 찬성 이유로는 지방정부 권한 및 경쟁력 강화,
반대 이유로는 균형발전 추진 약화 및 경제산업 성과 미비를
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