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보
알림마당뉴스속보
(영남)연이은 대구 고교 확진자…중간고사 연기된 학생은 울상
2021/05/06 09:50
지난달부터 지난 4일까지
대구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73명으로
대구의 고등학교 가운데 4개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연기하거나 일정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화여고와 중앙고, 청구고, 영남공고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교내 확진자가 발생해
시험 일정을 전부 연기했습니다.
확진자 발생으로
4월에 전교생 원격수업을 진행했던 중앙고는
중간고사를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기로 했고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청구고등학교는
중간고사 일정을 5월12일에서 4일로 정했습니다.
이달에 확진자가 발생한 영남공고는
보건당국의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 기간 2주를 감안하면
중간고사는 빨라야 이달 중순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4개 학교 전교생 3천3백여 명이
중간고사 기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