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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20대 구속심사…묵묵부답(종합)

2021/05/07 19:38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구속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A씨는
지난 5일 밤 10시쯤 서울 관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이 탑승한 택시를 몰던 60대 기사를 넘어뜨린 뒤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택시 기사는
치아가 깨지고 뒷머리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피해자 조사는 건강상태가 호전된 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