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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연일 20명대 확진…계층 구분 없이 일상 통해 감염 확산

2021/05/12 20:07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명을 넘어서고
학교와 유흥업소, 콜센터, 사우나, 독서실 등에 이어
교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현재 광주에서는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3명, 서구 콜센터 관련 2명,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 8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유증상자 3명 등
16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광산구 한 교회에서는
예배 참석자 등 19명을 검사한 결과
교인 5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구 모 교회도 지난 9일과 10일 확진자 방문 기록이 있어
47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15일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 경찰, 자치구와 함께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 금지와 방역 수칙 준수 실태를 지도·단속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