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뉴스속보

''편향성·자질 논란'' 전남자치경찰위, 시민단체들도 반대

2021/05/12 20:07

전라남도의회와 지역 정치권에 이어 시민단체들도
전남자치경찰위 구성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는 오늘(12)
자치경찰위는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경찰행정을 추진하는
치안 서비스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는다며
추천된 위원 후보들이
편향성·성별 불균형·자질 논란 등에 휩싸여
도민의 우려를 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대회의는
"도지사가 추천하는 위원은
정무직 2급에 해당하는 전남자치경찰위원장에 바로 임명되지만, 인사청문회와 같은 절차가 없어
투명성·공정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위원회 구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미 출범한데 반해
전남경찰자치위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검증작업이 늦어져
현재까지 선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