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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 확진자와 접촉, 2주간 자가격리

2021/05/12 20:07

송귀근 전남 고흥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송 군수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고흥 46번과
지난 1일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돼
어제(11)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고흥 46번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
지난 3일 인후통 증세로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흥군은 증상 발현을 기준으로
이틀 전부터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송 군수와 동선이 겹친 것을 확인했습니다.

송 군수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과는 별개로
최근 두 차례 진단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1일을 기준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며
자택에서 업무를 볼 계획입니다.

고흥에서는 지난 2일
군청 직원이 확진된 이후 9일까지 46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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