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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나흘째 피해차량 1만대…1천400여억원 손해

2022/08/12 17:49



집중 호우가 나흘째 강타하면서
만 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 등의 피해를 보면서
손해액만 천 400억 원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손해보험 협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집중 호우 등에 따른
차량 피해가 9천 980여 대,
추정 손해액은 천 422억 천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차종별로 보면
국산차가 6천 7백여 대로 손해액이 594억 2천만원,
외제차는 3천 270여 대로,
손해액이 827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서울을 포함해 중부 지역을 강타한 집중 호우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 차량 규모와 손해액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