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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위반차량 대상 보험사기단 41명 무더기 검거

2019/04/19 13:22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보험사기단 일당 41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주범 7명과
범행에 가담한 3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7월 사이
연수구와 부평구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만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상대 운전자의 보험사로부터
8천 9백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범 7명은
미리 범행을 계획하고 승용차를 빌린 뒤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글을 올려
동승자 34명을 모집했고,
범행 가담을 거부한 2명에 대해서는
모텔에 감금하거나 폭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