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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 교통혼잡예보서비스 호응 얻어

2019/07/17 10:13
우리 생활 곳곳에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울산교통방송에서는 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5분뒤, 15분뒤 교통상황을 예측해 알리는 교통 예보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울산교통방송 이혜정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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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이 아닌 5분뒤, 15분뒤 교통상황을 미리 알 수 있다면 꽉 막힌 도로 속에 갇혔더라도 답답한 마음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겁니다.
울산 교통방송에서는 현재 교통상황을 알리는 실시간 교통정보 이외에도 정체된 도로의 15분 뒤 교통 상황을 예측해 알리는 교통 예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도로교통공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 공모사업으로 지원받아 추진한 “인공지능 교통 혼잡 예보” 사업을 통해 추진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시작됐습니다.
매일 진행되는 실제 방송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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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 TBN교통혼잡예보입니다. 현재 인공지능을 활용한 울산시내 혼잡구간 알려드립니다. 가장 정체가 많은 곳은 대학로 무거삼거리로 시속 14킬로미터인데요 15분뒤에는 시속 26킬로미터로 속도 올라가면서 흐름 좋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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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 혼잡 예보는 특정 구간의 평균 속도와 현재 도로상황 그리고 주변의 정체상태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5분뒤, 15분뒤 도로 상황을 예측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유니스트 고성안 교수 연구팀의 기술개발로 울산시에서 수집한 3개월 분량의 교통정보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예측에 필요한 공식을 만들어냈고 이러한 예측된 내용은 현재 도로상황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시각적 시스템으로도 구현됐습니다.
현재 도로정체는 98% 서행은 88% 예측했고 이동 속도 오차는 4킬로미터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워 시간대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이 이처럼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광주와 대전, 부산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tbn뉴스 이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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