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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취약 도로 전국 514곳…경찰청 태풍 ''다나스'' 중점 대비

2019/07/19 13:10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대비해
경찰은 피해 예상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중점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청이 파악한 침수에 취약한 도로는
전국에 500여곳이 있습니다.

경찰은
해안 저지대와 급경사지, 대형 공사장,
산사태 우려 지역 등 피해 예상 지역에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미리 교통을 통제할 방침입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교통경찰은 비상 근무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또, 태풍 이동 경로의 지방 경찰청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혹시 모를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