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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 부근서 달리던 열차에 치여 노동자 1명 사망·2명 중상

2019/10/22 13:39



오늘 오전 10시 16분쯤
경남 밀양시 밀양역 부근에서 작업하던 노동자들이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밀양역 앞 200ｍ 지점에서 작업하던 4명이
기차 경적을 듣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열차는 사고 수습 30여분 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사망자 등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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