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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3차 전세기로 147명 입국…유증상자 5명 병원서 검사중(종합)

2020/02/12 13:49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으로 보낸
''3차 전세기''를 타고
교민과 중국인 가족 147명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이들 가운데
발열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 5명은
모두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신종코로나 중앙 사고수습 본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한 교민 3차 전세기 이송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입국한 147명은 중국의 검역을 통과했지만
1명은 비행기 탑승 직전
우리 검역관에게 유증상자로 분류됐고,
4명은 김포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실시된 검역에서
유증상자로 판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출국 직전에 확인된 유증상자는
일반석에 앉은 무증상자와 분리된 상태로 입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