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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험 한방병원 진료비 4년만에 4배…적자 주범"

2020/08/12 11:19



한방병원에 지급된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4년만에 4배로 폭증했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8년 한방병원에서 지출된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2천 990억 원으로
4년 전인 2014년의 3.8배로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한의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4천 318억원으로 2.3배 늘었지만,
병원과 의원에서 지출된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각각 3.2%와 3.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또, 같은 한방 진료라도
자동차보험의 외래 진료는 건강보험 환자보다
몇 배나 더 많은 진료비가 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돼
경상 한방 진료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