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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수도권 주민 이동량, 1단계 완화 전인데도 11.3% 늘어

2020/10/16 13:55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던 지난 주말
수도권 주민의 이동량이
직전 주말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 수도권 주민의 휴대전화 이동량은 3만3천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직전 주말보다
11.3% 많은 것입니다.

지난 주말 수도권의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량도 직전 주말보다 23.3% 증가했습니다.

카드 매출액은 수도권 1조1천800억원,
전국 2조800억원으로
직전 주말보다 각각 22.5%, 26.9%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