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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휠 고의훼손 타이어 전문점 압수수색 절차 착수

2020/10/27 13:47


경찰이
고객 자동차 휠을 고의로 훼손하고 교체를 권유한
타이어 전문점에 대해 압수수색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문제의 타이어 전문점에 수사관을 보내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해당 매장은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황으로
경찰은 매장 업주에게 연락해 강제 집행에 앞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세종에 본사를 둔 해당업체의 지역 가맹점으로 알려진
매장 업주는
사기미수와 재물손괴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업주는 지난 20일
매장에 찾아온 손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공구로 휠을 망가뜨리고
새 제품으로 교체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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