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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차 가까이 있는데도 횡단…젊은 층보다 인지력 낮아"

2020/12/04 10:41


고령의 보행자들이 젊은 층보다
차량과의 거리가 더 짧은 상황에서
도로 횡단을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령별 보행자 횡단특성 분석 실험 결과를 보면
만 60세 미만은
횡단보도로부터 평균 76.7m 거리에 차량이 접근했을 때
횡단을 포기했습니다.

반면 만 60세 이상은 64.7m까지 접근했을 때
횡단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자들이 비고령자보다 보행속도가 느림에도 불구하고
차량과의 거리가 더 짧은 상황에서도
횡단을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2017∼2019년 무단횡단으로 인해 보행자가 사망한 사고는
1천495건으로 62.1%인 929건이
고령 보행자 사망 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