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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 한창

2021/03/09 12:07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한 해 평균 5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사회 곳곳에서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입니다. 이예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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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보면 최근 5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모두 2천 50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천 600여명의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마다 500여건의 사고로 530여명의 어린이 사상자가 나오는 셈입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 문화를 정착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특히 어린이 횡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숫자로 표현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가 있습니다.

컷..

어린이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점 일단 멈춰서서 도로 양쪽을 살피고, 잠깐 대기한 뒤 건너는 보행 습관을, 운전자는 정지선에 무조건 멈춰 서 주위를 살핀 뒤 조금 늦게 출발하는 안전운전 습관을 생활화 하자는 뜻입니다.

이 슬로건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작한 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사회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이와함께 도로교통공단의 어린이 교통사고분석시스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학교와 집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회할 수 있고, 사고 지점에 필요한 교통안전 시설을 직접 표시해 안전 지도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티비엔 뉴스 이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