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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00명 육박…797명, 1월 초 이후 106일만에 최다 기록(종합)

2021/04/23 11:43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앙 방역대책 본부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7명 늘어
누적 11만 7천 458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전날보다 62명이 늘면서 사흘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후반 무렵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지난 1월 7일 이후
106일 만의 최다 기록이어서
앞으로 확산 추이가 주목됩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498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5.7%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이 260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추가돼 누적 천 811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27명으로, 전날보다 2명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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