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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강세 장기화 가능성…물류비 절감 적극 나서야"

2021/04/23 13:48



해운업의 고운임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보이면서
물류비 절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한국 무역협회 국제 무역 통상 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최근 해상운임 상승 원인과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해상 운임이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16일 기준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종합 지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41.3% 상승한
2천 833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위축됐다가
급격히 늘어난 선복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보고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항만 적체와
보복 소비로 인한 수요 확대 등으로
고운임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선적항을 늘려 국내 육상 운송비를 절감하거나,
공동물류센터 운용, 운임 공동구매 등을 통해
물류 비용을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