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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나려면 멀었는데…단 하루 폭우에 차량 326대 침수

2022/07/04 13:37



최근 국지성 폭우가 중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단 하루 만에 차량 326대가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손해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달 30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에 접수된
차량 침수와 낙하물 피해가 326건이었고
추정 손해액이 38억 4천 400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주요 4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80% 수준임을 고려하면
이날 하루 동안 전국의 차량 피해액은
다른 보험사까지 합쳐 4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해 장마 기간이 중부와 남부 지방은 오는 25일까지,
제주는 오는 20일까지라는 예보를 고려하면
올해 차량 풍수해 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