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주요뉴스

여름철 고장 잦은 항공기 부품, 신속 정비태세 갖춘다

2019/06/14 19:27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는 여름철 항공 성수기에 대비해
국토교통부가 국적 항공기의 정비 관리를 강화합니다.

여름철은 습기에 취약한
엔진이나 렌딩기어 등 부품이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이 시기 항공기 지연은
평상시보다 50%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공사들은
에어컨과 와이퍼 등 주요 고장 발생 품목 열일곱종에 대해
특별 점검을 하고,
정부는 불시에 점검할 방침입니다.

항공기별 감독관 실명제를 도입해
전수 점검 조치 결과와 에비품 확충 결과 등을
검증하고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국적 항공사의 항공기 4백 한대에 대해 전수 점검을 벌였으며
문제가 있는 부품 2백 열 한건을 발견해 교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