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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vs 서울·인천·경기, ''쓰레기 담판'' 소득 없이 끝나

2019/07/22 09:02
오는 2025년 이후 수도권 쓰레기를 처리할
대체매립지 확보 방안을 놓고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실국장급 회의를 열었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지난 19일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과
서울시·인천시·경기도 환경 담당 국장들은
쓰레기 대체매립지 유치 공모 방식과
대체매립지 유치 지역 인센티브 분담률을 놓고 협의했습니다.

하지만, 매립지 유치 공모 주체와 인센티브 분담 비율 등
양대 핵심 의제를 둘러싼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자
회의 참석자들은 환경부 장관, 서울시장, 인천시장, 경기지사 등
''매립지 4자 협의체''의 장관과 단체장이 직접 논의해
해법을 도출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차기 실국장급 회의는 8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