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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학물질 공장 큰불 3시간 만에 완진…6명 부상(종합3보)

2019/12/12 21:59



인천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습니다.

인천소방본부 자료를 보면
오늘 낮 12시 7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4층짜리 화학물질 제조공장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등 5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명이 화상으로 크게 다쳤고,
나머지 3명은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진화 과장에서 30대 소방장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공장 건물 안에 있던 마흔 다섯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불은 공장 3층과 4층을 태우고
3시간 만인 오후 3시 22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