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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입 혐의'' 국민연금 직원 4명 중 3명 ''양성'' 반응

2020/09/21 20:17



대마초 흡입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연금 직원 3명이
마약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근무하는 직원 4명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3명에게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6월 사이
주거지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9일 해임됐습니다.

경찰은 최근까지 범행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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