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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독감백신 맞은 70대 이튿날 사망…"접종자 모니터링"(종합2보)

2020/10/20 19:50



전북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숨진 채 발견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쯤
고창군 상하면의 한 주택에서 78살 A모씨가 쓰러진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 몸에서 별다른 외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범죄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9시쯤 동네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백신은 보령플루8 테트라백신주로 확인됐습니다.

이 백신은
상온 노출로 효능 저하 우려가 제기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니며
최근 인천에서 사망한 10대가 접종한 백신과도
다른 제품이라고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