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애써서 글을 올렸는데 사라져 버려서 다시 씁니다ㅠㅠ
얼마 전에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이 영화가 너무 좋다길래 보게된 것이지요.
처음에는 영화가 뮤지컬 방식으로 된 것에 적응이 안됐지만
워낙 노래들이 장중해서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영화만으로는 아쉬움이 남길래 아예 레미제라블 CD를 사서
운전할 때 듣게 되었습니다.
어느 때는 노래에 몰입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따라 크게 부르고 있더군요.
스스로 멋쩍기도 했지만 저 혼자만의 공간에서
노래를 듣고 감상하다 보니
이제는 자가용이 '달리는 감상실'이 되었답니다.
애청자 여러분!
이제 따스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이 되었습니다.
움추렸던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3월을 시작합시다~
신청곡: 박은옥,정태춘 봉숭아